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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수함 | <마라도 잠수함> 저럼하게 이용하기!
작성자 : 파랑제주 작성일 : 16-02-16 16:12 조회수 : 1,930회 댓글 : 0건

<마라도 잠수함> 저럼하게 이용하기!

제주도에는 독특한 방법으로 제주를 즐길수 있는 방법들이 많습니다.

행글라이더나 요트, 테우, 투명카약, 등 물에서 또는 하늘에서 제주를 감상할수도 있지요.

그중에서 아무리 수영을 잘해도 쉽게 볼수 없는 것이 아마도 바닷속이 아닐까요?
오늘은 제주의 푸른 바다속을 구경할수 있는 마라도잠수함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아이들과 함께 여행하는 분들에게는 빼놓을수 없는 것중에 하나가 바로 마라도 잠수함이 아닐까 해요.
특히나 국내 최대의 연산호 군락지로 다이빙 포인트로도 유명한 곳을 구경할수 있다는 것!!



잠수함 이용을 위해서는 반드시 사전 예약을 하시고 방문하셔야 합니다.
예약후 매표소에 가셔서 승선신고서를 작성하셔야 이용이 가능하시죠.

요트나 유람선, 잠수함 등 배를 이용하실때는 모두 승선신고서를 작성해야 하니 잊지마세요!

예쁜 노란 수송선을 타고 잠수함을 탈 곳으로 이동합니다. 저희 아이의 노란옷과 너무 잘 어울리네요. ㅎ



출발하고 뒤를 돌아보니 산방산이 멋지게 보이네요

마라도잠수함인 보이저호를 이용할때의 안전사항과 여러가지 등을 이 수송선에서 설명해 주십니다.
설명이 끝나면 날씨가 좋은 날은 갑판으로 나가셔서 바다를 보며 이동하셔도 됩니다.

수송선을 타고 10분정도 이동하면 잠수함에 도착합니다. 안내에 따라 잠수함에 탑승하면 이제 준비 끝입니다!

아직 수영할줄 모르는 아이들은 또는 수영을 해도 스쿠버다이빙까지는 할수 없는 아이들에게
바닷속은 할말을 잃게 만드는 곳인가봅니다.

평소 시끄럽게 뛰어다니는 걸 좋아하는 아이들도 잠수함 밖 풍경을 보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거기다가 창밖에 잠수부아저씨가 나타나는 순간에는 손으로 만져보고 싶어하며 좋아합니다.
지나가는 가오리를 잡아서 창문에서 가까이 볼수 있게 저렇게 보여주니 눈이 반짝반짜 하지요?

물고기떼와 바닷속 구경을 마친뒤에 기념촬용도 해주셨습니다.
부끄러워서 얼굴을 가린 모습이 더 귀엽게 느껴집니다. ㅎ



마라도 잠수함의 이용요금과 출항시간 입니다. 아침 9시를 시작으로 40분 간격으로 운항이 됩니다.
단! 날씨에 따라 변동사항이 있을수 있습니다. 



[이 게시물은 김작가님에 의해 2018-11-27 10:53:36 제주도 관광지 체험에서 이동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