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잠시 쉬어가는 곳 <땅굴카페>

신나게 여행을 하다보면 지치는 순간이 있습니다 그럴때는 다음날의
일정을 위해 잠시 휴식시간이 필요한데요 오늘은 잠깐의 휴식도
특별한 곳에서 보낼 수 있는 땅굴카페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원래의 명칭은 사계 교실이였으나 동네 분들이 저녁에 모이면서
자연스럽게 땅굴카페로 이름이 바뀌였다고 합니다
산반산이 잘 보이는 서귀포에 위치해있어 숙소로 돌아가기전에
잠깐 들려도 딱이겠다 싶었습니다




인테리어에 신경을 많이 썼다는게 눈에 들어오는데요
은은한 푸른빛의 조명이 입구에서 반겨주고 전체적으로 편안한 느낌의
인테리어가 휴식을 취하기에는 딱이다 싶었습니다
카페를 가더라도 시끌시끌한 분위기면 저는 오래앉아있기 싫더라구요
이렇게 조용한 분위기라면 휴식을 취하며 지인과의 진지한 대화도 나눌 수있겠더라구요







한쪽에는 이렇게 갤러리가 되어 있었는데 다양한 사진들이 있어서 저처럼
사진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전시관에 들어와있는 기분이 드실겁니다
장면준 선생님이 직접 촬영하신 작품들이라고 하는데요
볼거리가 많아서 여행코스로도 좋겠더라구요 혼자여행을 오신 분들이나
조용한 여행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안주로 미시까이와 치킨세트가 등장했습니다
등장과 동시에 고소한 냄새가 코 끝을 자극했습니다
이런 메뉴에는 맥주한잔해야 딱이지죠?
잠자기 전 출출한 허기를 채우기에도 딱이였습니다






이런 마른안주는 왜 맥주를 마실 수 있도록 자극할까요?
쫀득 쫀득하면서도 고소하고 자꾸만 손이 가게 됩니다
적당히 짭잘하면서도 바삭하게 구워진 치킨세트 또한 맥주안주로
안성맞춤 이였습니다 잠자기 전에 간단한 술 한잔은 숙면에 도움을
주고 건강에 좋다고 하잖아요 ㅎㅎ






영업시간은 17:00 ~ 24:00 라고 하니 찾아가시기 전에
참고하시면 될듯 합니다 여행중에 휴식을 취할 곳을 찾으신다면
땅굴카페 추천해드리겠습니다 오늘도 좋은여행 보내세요^^




[이 게시물은 김작가님에 의해 2018-11-27 10:09:52 제주도 맛집에서 이동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