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삭바삭 새우가 터지네 <청춘칩스>

여행을 다니다보면 밥을 먹기에는 조금 애매하고
그렇다고 안먹고 있기에는 출출해서 힘이 없을 때가 있습니다
즉, 간식배가 고픈것인데요 그럴때 찾아가면 좋은 애월 청춘칩스를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뷰가 좋다는 말이 절로 나왔는데요 한쪽에는 망고들이 시원한 겨울의 바람을 맞고 있으며,
의자와 테이블까지 준비되어 있으니 날씨가 좋은 날에는 야외에서 즐거운 맛을
느끼는 것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아름다운 애월의 바다가 바로 보이기때문에 제대로된 뷰를 볼 수 있습니다
가까이에서 봐도 아름다운게 제주의 바다이지만 이렇게 멀리서 볼때면
햇빛에 반사가 되어 반짝반짝 빛이 나는게 천국을 보는 듯한 느낌입니다



청춘칩스에서는 정유년을 맞이하여 OB 맥주를 무제한으로 마실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차만 아니였으면 정말 밤이 새도록 마셨을텐데 아쉽네요
'먹을까 말까 할때는 먹고, 마실까 말까 할때는 마셔라' 라는 문구에서
사장님의 센스를 엿볼 수가 있었습니다



다양한 메뉴중에서 어떤걸 주문할까 고민을 하다가 새우&칩스로 선택을 했습니다
아름다운 바다가 앞에 있으니 해산물을 먹어야 하는게 진리일 것 같아
고르게 되었는데 정말 탁월한 선택이였습니다
칩스가 등장하자마자 절로 환호성이 나올 정도로 양 뿐만 아니라 비쥬얼이
어마어마하다는 표현을 써도 될 정도였습니다



소스도 종류별로 3가지가 나오니 질리지 않고 다양한 맛으로 즐길 수가
있는게 청춘칩스만의 매력이였습니다 한입 깨물자, 입안에서
바삭함과 동시에 톡톡 터지는 새우의 식감 그리고 웨지감자튀김의
고소하면서도 담백함이 일품이였습니다



제주도에서 가장 핫하다는 애월에 위치해있어 바다를 구경하고 칩스를
맛보러 가기에도 딱 좋은 코스였습니다
다음에도 후니의 맛있는 여행을 기대해주시고 즐거운 여행 보내세요^^



[이 게시물은 김작가님에 의해 2018-11-27 10:09:52 제주도 맛집에서 이동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