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에 미치다 <미친부엌>


 
칠성통, 그러니까 탑동 근처에 언덕 위에 하얀집...아니아니, 파란집이 하나 있는데 이름하여 <미친부엌> 이라는 곳입니다.
남양통닭 골목 안으로 쭉 들어오시면 되요. 아담하지만, 도민들 사이에선 이미 핫한 곳...,



농심의 새우깡은 저리가라, 진짜 새우깡입니다. 새우를 튀겨낸건데 바삭하고 짭쪼롱해서 술안주로 그만입니다.
자꾸 맥주를 부르는 맛이랍니다. 서비스 메뉴라서 더 맛있게 느껴지는지도 ^^



튀김은 신발을 튀겨도 맛있다, 라는 말처럼 오징어다리 튀김도 바삭하고 쫄깃하니 술안주로 그만입니다.
나름 고도의 마케팅 전략인 것인가! 자꾸 자꾸 술을 부르네요?

 
비주얼 쇼킹의 노고와다, 해삼 내장과 흰살 생선, 날치알, 톳, 무순, 김의 조합이에요. 이건 호불호가 갈릴 맛 ^^;;

 
사장님 성함이 공씨라서 공오빠 크림짬뽕입니다. 여기서 가장 핫한 메뉴에요. 느끼할 것 같았으나 꼬소하고 좋아요.



맛(미) 친할(친) 맛에 미치다. 명함도 멋드러지네요. 네이밍이 굉장히 센스 돋죠?
매번 뻔한 코스가 지루하다 하시는 분들은 한번쯤은 방문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중앙로 3길 4, 1층
문의 : 064-721-6382 


[이 게시물은 김작가님에 의해 2018-11-27 10:09:52 제주도 맛집에서 이동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