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올레 17코스 : 제주의 구도심을 만나는곳



안녕하세요. 김작가투어 입니다.
한동안 제주의 도심을 형성했던 제주도의 구도심지를 가로 지르는 제주시내 올레길~ 바로 이곳이 17코스 인데요, 오늘은 이번 제주올레 17코스 이야기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름다운 작은 마을 광령마을을 지나~ 근심이 사라진다는 무수천을 따라  시내로 향하는 해안도로를 따라 쭈욱 걷다 보면 제주의 구도심을 이루던 동문로터리까지 이어집니다. 






옛 선비들이 달빛아래 풍류를 즐겼다는 외도월대와 내도의 알작지 해변은 제주시내와 인접한 곳이라고 느껴지지 않을정도로 고즈넉하고 고요한 풍경을 지니고 있습니다.  파도가 조약돌에 부딪혀 내는 소리만이 고요함을 깨울 뿐이지요.

그렇게 쭈욱 걷다보면, 이제곧 다가올 여름밤을 식혀줄 이호테우해변을 지나게 됩니다.

그리고, 낮지만 정상에서 바라보는 풍경이 죽이는 도두봉을 오르게 되는데요~ 이곳에서 내려다 보는 풍경 그리고 밤바다의 모습도 아주 멋지니 놓치지 마세요.





멋드러진 해안 도로를 따라 걷다보면 제주의대표적인 여행지인 용두암 그리고 바로 옆에 있는 용연다리를 만나게 됩니다.





서귀포에 쇠소깍이 있다면? 제주시에는 용연다리가 있지요. 이곳의 풍광도 쇠소깍 만큼이나 아름답습니다.







 


무근성과 목관아지를 지나면~ 오현단을 만나게 되는데요~ 제주도성지에서 과거의 제주모습도 만날수 있지요. 


 
 




그리고, 제주의 구도심을 이루던 대표 주자 제주시에서 젤루 큰 시장인 동문 재래시장을 만나게 되고 그앞에 있는 복원된 산지천에서 제주올레 17코스의 마침표를 찍게 됩니다.
각양각색의 다리 8개를 건너고 도두의 오래물을 비롯해 대여섯개의 용천탕을 지나는 제주올레 17코스는 제주 사람들이 과거에 살아온 모습과 지금 사랑가는 모습을들을 있는 그대로 느낄수 있는 올레길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