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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길 | 제주올레 3코스 오름과 바닷길
작성자 : 까칠한몽니양 작성일 : 99-11-30 00:00 조회수 : 1,717회 댓글 : 0건
 제주올레 3코스 오름과 바닷길


예전에는 코스가 한가지(A코스) 였는데 언제 부터인가 해안길 따라 걷는 B코스가 생겨 제주올레 3코스는 두가지 코스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신화와 전설이 숨겨진 제주올레 2코스의 종착지점 온평포구를 시작으로 표선해비치해변까지 이어지는 제주올레 3코스에 대해서 살펴 볼까요?






중산간길을 가로지르는 난이도가 있는 A코스와 바닷길을 따라 이어지는 난이도가 다소 쉬운 B코스 이렇게 두가지 갈래길이있는데요~ 취향것 마음대로 선택해서 걸어 보시면 되는거에요. 제주의 아름다운 풍광에 반해 사진으로 멋진 작품활동을 했던 김영갑 님의 갤러리를 보실려면? A 코스로~ 아름다운 바닷길을 따라 편안하게 걸어보고 싶다면?B코스로 선택 하시면 됩니다.

 


감귤철 귤껍데기로 황금 벌판을 이루는 신풍신청바다목장은 A코스이든 B코스이든 상관없이 이어지니 너무 고민 하지않으셔도 되시겠네요. ㅎㅎㅎㅎ





제주올레 3코스는 영국 코츠월드 웨이와 우정을 맺은 길이라고 해요. 영국의 내셔널 트레일의 하나라고 하니 비슷비슷한 트래킹 코스가 되겠네요.
제주의 멋스러움을 한껏 지닌~ 제주올레 3코스!! 중산간 길의 고즈넉함을 만끽할수 있구, 제주의 돌담, 그리고 울창한 수목이 운치를 더하는 곳이랍니다. 

 




나지막하지만 전망이 탁트인 토오름과 독자봉은 제주의 오름길을 느낄수 있구, 한창을 걸으며 만나게 되는 김영갑 갤러리 두모악에서는~ 제주의 하늘과 바다, 오름, 바람을 감상할수 있어요. 





김영갑 갤러리는 꼭 들려 보시길 추천합니다. 다시한번 제주의 멋짐을 느낄수 있는 곳이에요. 왜 그토록 제주를 갈망해 왔는지~ 작가의 열정과 제주에 대한 사랑을 고스란이 느낄수 있는 곳이랍니다.

 



물빛바다와 풀빛 초장이 푸르게 어우러진 신천바다목장은 귤철이면 귤껍질들을 말리는 작업으로 황금 들판을 만날수 있어요.
언제부터인가 초겨울부터 많이 찾는 숨은명소 처럼 유명세를 타고 있답니다. ㅎㅎ




제주올레 3코스는 모래사장이 넓직한 표선 해비치 해변까지 이어지는데요~ 썰물때의 표선 해수욕장의 널직한 모래사장은 정말 환상적이니 꼭 감상해 보시면 좋을것 같네요. ^^
[이 게시물은 김작가님에 의해 2018-11-27 10:59:09 제주 올레길/둘레길에서 이동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