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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숲길 | 겨울에 더 운치있는 곳 <사려니숲길>
작성자 : 파랑제주 작성일 : 16-01-13 18:00 조회수 : 1,868회 댓글 : 0건
겨울에 더 운치있는 곳 <사려니숲길>

겨울 제주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오늘은 겨울에 가면 운치있는 곳을 소개해드릴까합니다.
푸르른 옷을 입고 있을때도 아름답지만 겨울에 눈이 오면 더욱 좋은 곳이 있습니다.
바로 조천읍에 위치한 사려니숲길이 그곳입니다.




사려니숲길은 걷기에 좋은 무난한 숲길이지만 완주하려면 3시간 정도 걸리는 길이라서 걷는걸 좋아하는 분들께 인기가 많은 곳입니다. 겨울 산행은 부담스러우시고 겨울 산의 느낌을 걷고 싶으시다면 사려니숲길만한곳도 없다고 생각됩니다.



실제로 눈이 쌓여있는 사려니숲길은 가벼운 옷차림으로 걷기엔 무리가 있어서 많은 분들이 등산장비를 갖추고 걷기위해 방문하십니다. 고도가 550m되는 곳이고 15km정도의 숲길이니 완만한 산길이라고 생각하시고 준비하시는게 가장 안전할듯 합니다.



숲길 양쪽을 따라 편백나무, 삼나무, 산딸나무, 졸참나무 등 다양한 나무들이 자라고 있어서 3시간이라는 시간이 지루하지 않게 울창하게 펼쳐지는 곳입니다. 그리고 한번도 마주한적은 없지만 오소리나 제주족제비같은 동물도 서식하고 있다고 하니 살아있는 숲, 그 자제라고 할수 있겠습니다.



공기가 맑은 제주도에서도 더욱 청정한 공기를 느낄수 있는 숲길로 걷기만 해도 스트레스가 풀리고 심폐기능이 좋아지는 관광명소입니다.



제주도여행중 눈이 왔다면 한번 들려서 아름다운 백색의 숲을 감상해보시면 좋을듯 합니다.



** 사려니숲길을 가실때 반드시 알아두셔야할것 한가지!! 바로 셔틀버스 무료운행입니다.
사려니숲길이 유명해진 탓에 숲길 입구에 불법으로 주차한 차량들이 통행에 방해가 되고 모습또한 좋지 않아서
주차를 할수 없게 바꾸는 대신에 셔틀버스를 운행하기 시작했습니다.


셔틀버스는 4.3평화공원 주차장에 주차하고 이용하실수 있게 그곳에서 출발을 하고
오전 8시 이후에 10분간격으로 오후 6시경까지 운행이 됩니다.


하지만 숲의 특성상 동절기에는 단체가 아닌 개인의 경우 안전상의 이유로
오후 4시반까지 일정을 마치셔야 하니 여행계획하실때 꼭 기억해두세요. ^^
[이 게시물은 김작가님에 의해 2018-11-27 10:59:09 제주 올레길/둘레길에서 이동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