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중문 대포해안에는 특이한 모양 - 육각형, 사각형 돌기둥 바위들이 깎아지른 절벽을 이룬
주상절리가 있는데 옛이름인 지삿개를 살려 지삿개 바위라고 부르는 중문 주상절리대가 바로 그것입니다.

2005년 천연기념물 제 443호에 지정된 곳으로 화산암이나 용암 등에서 생겨난 것이라고 하지요.

직접 가시는 경우 주상절리대를 감상하실수 있는 방법은 2가지인데요.

하나는 중문에서 요트를 타고 바다에서 보는 방법이 있고 또 하나는 절벽위쪽의 주상절리대에서 보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직접 가셔서 볼수 있는 방법이 아닌 드론으로 본 주상절리의 전체적 모습을 담아 보여드리려고 합니다.

저렇게 길을 내어논 곳으로 바다를 보면서 주상절리를 내려다볼수 있는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작게 점처럼 보이는 것이 사람이니
주상절리의 규모가 얼마나 큼지 대강 짐작이 가시지요?

주상절리대의 장관은 저 돌기둥 사이로 파도가 부딪히는 순간인데요. 위에서 보는것 보다는 요트를 이용해서 보시면
주상절리대의 형태와 장관을 더 가까이 생생하게 보실수 있습니다.

주상절리가 있는 서귀포시 중문의 중문색달해변은 태양빛에 따라 바다의 색이 미묘하게 변하는 아름다운 해변으로
주상절리를 구경하실때 같이 들리시면 좋을곳입니다.

특히 하늘에서 내려다보니 에메랄드빛의 바다와 진한 남색빛의 바다가 어우러져 멋진 모습을 연출해주었네요.
여름뿐만 아니라 겨울에도 날씨가 맑은 날이면 저런 푸른빛의 바다를 보실수 있으니
서귀포쪽 여행중 날씨가 맑은 날이라면 꼭 한번 들려보세요

* 근처가볼만한곳 : 샹그릴라 요트, 안덕계곡, 카멜리아힐, 서귀포 자연휴양림, 산방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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