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애월읍(읍장 김원남)은 장전리 사거리 벚꽃길에 야간 조명등을 설치했다고 28일 밝혔다.

애월읍은 제25회 제주왕벚꽃축제 장소 중 장전리 벚꽃길(1.2㎞)이 포함됨에 따라 방문객들에게 추억을 제공하기 위해 2000만원을 들여 조명등을 설치했다.

조명등은 나무 위에서 불빛이 떨어지는 모양의 ‘스노우 풀’과 나무를 감싸는 은하수 형태로 설치됐다. 이곳에는 피노키오와 하트 모양의 조형물도 설치돼 야간 사진 촬영장소로 제공하고 있다.

애월읍 관계자는 “야간 포토존과 더불어 벚꽃축제 기간에 노래자랑과 가수 공연, 지역 특산품 판매 등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를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애월읍은 4월 2~3일 축제 개최와 맞물려 정전리 중산간도로(구국도)에 대해 차량 출입을 통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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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벚꽃축제가 제주시내 전농로, 제주대학교 입구, 장전리 일대에서 펼쳐지는데요~
장전리는 야간조명을 설치해 두어서~ 야간에 가보면 더 좋을것 같더라구요. ^^

이쁜 벚꽃 보면서~ 기분좋게 벚꽃 구경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