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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박3일 여행코스 | 아이와 제주여행 <제1탄 서부코스> by 제주레이
작성자 : 파랑제주 작성일 : 15-12-29 18:22 조회수 : 1,783회 댓글 : 0건
안녕하세요! 파랑제주입니다! 이제 아이들 방학이 왔지요?
그래서 아이와 제주여행을 오시며 어떻게 보내야할까 고민하시는 분들을 위해
여행작가 제주레이 님의 아이와 제주여행코스를 쭈욱 선보이려고 합니다.
계절에 따라 조금씩 변동사항이 있으니 계획하시는데 참고하시면 좋을것 같아요! 그럼 시작합니다.





1번 제주 여행 코스 시리즈 < 아이와 제주여행 : 제 1 탄 서부코스 >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 아님 말구요 ) ㅋㅋㅋㅋㅋㅋ

새로운 시리즈 - 가장 요청이 많았던 시리즈 - 아이와 함께 제주여행 코스 시작합니다.
제주 여행 코스 시리즈 < 아이와 제주여행 : 제 1 탄 서부코스 >

예전 코스 시리즈에서도 그랬지만 제주도는 자연만 만끽하며 즐기기에도 바쁘기 때문에
이번 시리즈 < 아이와 제주여행 > 도 자연을 위주로 코스를 선정했다.

단, 아이와 함께 여행 중 비가 오는 경우엔 정말 안타깝지만...
실내관광지를 이용할 수 밖에 없다.

그 중에서도 모든 실내 관광지가 좋았던 건 아니었기 때문에 앨리스와 친구들이 좋아했던 곳,
어른들이 보기에도 만족스러웠던 곳으로 나름 엄선했다.

아이들의 주 연령대는 잘 걷고 뛰는 4세정도부터 초등학교 4학년 정도?

지도에 검은점으로 표시한 부분은 날씨 좋은 날 가기 좋은 곳을 골라 모두 표시했고
그 중에서 아이의 성향에 따라 골라서 코스를 짜면 된다.

파란 점으로 표시한 부분은 비올 때 가면 좋은 실내 관광지인데 날씨가 좋은 날이라도
비오는 날 코스중에서 아이들이 신나할 만한 곳을 골라 중간중간 일정에 넣는 것도 좋을 듯 하다.

나같은 경우는 앨리스가 어렸을 때는 중간중간 아이들 노는 곳에서 신나게 놀게 한 후
낮잠 자는 동안은 유모차 끌고 관광할 수 있는 곳을 돌아다니거나 까페에서 차를 마시며 쉬엄쉬엄 다녔었다. 



곽지과물해변 애월해안도로도 멋지지만 아이들은 경치 감상하는 맛을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공항에서 곽지해변까지는 애월해안도로로 경치 감상하면서 오는것도 좋고
아이들이 차를 오래 타는 걸 싫어한다면 그냥 바로 곽지로 쑝~ 



곽지 해변엔 돌이 많다.
앨리스는 돌 가지고 노는 걸 무지 좋아해서 곽지해변도 좋았다.
곽지해변에는 태희까페라는 피시앤칩스가 유명한 작은 식당이 있어서
아빠엄마들은 맥주한모금과 피시앤칩스를 먹고 아이들은 버거 먹으며 바다놀이 하기에 좋다. 



협재해변 협재해변은 돌, 모래, 잔디밭이 모두 있다.
송림과 잔디가 있어 캠핑하는 사람들도 볼 수 있고 물이 얕고 물 색도 너무 예뻐
가족단위의 관광객이 즐겨찾는 해변이다.
해질녘의 협재해변은 멀리보이는 비양도와 함께 장관을 이뤄
물놀이를 마친 아이들을 씻기고 저녁먹기 전에 잠시 쉬며 감상하면 좋다.
(물놀이를 즐기지 못하는 계절에도 아이들은 춥지도 않은지 열심히 뛰어다닌다)



 한림공원 한림공원은 유모차로도 다닐 수 있고 꽃과 각종 동식물, 민속마을, 동굴 등이 있는
연중 축제가 끊이지 않는 공원이다.
앨리스가 트로피칼 한림공원을 한 5개월전부터 노래를 불러서 갔었는데
자주 와도 좋았을 껄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아이들 있는 집이라면 추천!

특히 앵무새체험학교를 가장 좋아했는데 체험비가 천원이 추가된다.
먹이까지 하면 천원 더! 말하는 새가 세마리가 있는데 사랑해요, 안녕하세요, 행복해요 라는 말을
너무 잘해서 한참을 재미있게 같이 놀다왔다. ㅎㅎ



송악산 송악산은 여러번 포스팅했지만 이름만 산이지 전망이 끝내주는 바다따라 걷는 산책로 같아서
아이와 함께 유모차 끌고 한바퀴 돌기 좋다.
5~6살 정도라면 유모차 없이 걷는게 더 편할 수도 있다.
유모차가 있다면 가파도, 마라도가 보이는 분화구까지 올라가지는 못한다.
하지만 그 밑에만 돌아도 충분히 멋지다.



용머리해안 용머리해안을 용두암이랑 헷갈리는 분들이 많다.
용두암은 북쪽 공항근처, 용머리해안은 남쪽 여기는 유모차는 안되고
아이가 아주 어리지 않다면 엄마 아빠와 손잡고 한바퀴 돌면 좋을 듯하다.

어리다면 업고, 안고 - 그리 긴 코스가 아니기 때문에 '아빠가' 아기띠나 캐리어 한다면 무난하게.
혹시 아이 안고 한바퀴 도신 후 팔 끊어지는 줄 아라따고 땀나 주께따고 화내기 없긔
세계자연유산을 감상하는데 그정도쯤이야 헤헤헤헤


Rainy day trip



서부코스는 비올 때 갈 곳이 무지하게 많은 곳이다.
그 중에서도 유익했던 곳, 동물학대가 좀 덜한 곳으로 골라봤다.

1. 테지움사파리 & 프시케월드

테지움 사파리는 4~5살 어린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큰 동물 인형이 많은 실내 관광지.
앨리스가 4살 때 갔었는데 여긴 직접 만져보고 안아볼 수 있어서
중문의 테디베어 뮤지엄보다 여기를 훨씬 좋아했었다.

프시케월드는 테지움 바로 옆에 있는데 다양한 시설이 있기 때문에
미리 검색해보고 골라서 가는것이 좋을 듯. 난 그닥.. 였는데 앨리스만 좋아했던.

2. 더마파크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까지 신나게 즐길 수 있는
돈이 아깝지 않은 훌륭한 마상쇼와 승마체험까지 할 수 있는 곳

3. 이니스프리 비누만들기

나는 비오는 날도 아니고 맑은 날 했는데도 두고두고 재미있었다고 얘기하는,
비누 3개 쓰는 내내 계속 추억 할 수 있었던 체험 & 오설록의 녹차롤케익도 즐기기

4. 다빈치 뮤지엄

도슨트 설명을 들으며 관람하면 더 좋은, 나름 퀄리티 있는 박물관
레오나르도 다빈치를 아는 초등학생이 가면 더 좋을 듯

5. 헬로키티아일랜드
 
엄마들이 더 좋아하는 곳 헬로키티의 역사,방, 마을, 가족등 헬로키티의 모든 것을 볼 수 있는 곳



Restaurant

곽지해변, 프시케월드, 테지움 근처
문동일 녹차고을( 녹차칼국수, 떡갈비 ), 이운 비바리짬뽕 ( 짬뽕, 짜장 ),
아루요 ( 나가사끼 짬뽕, 돈까스, 돈부리 ), 1950하우스 ( 블랙버거 ),
제주슬로비 ( 파스타 ), 곽지 태희까페 ( 피시앤칩스, 버거 ),

협재해변, 한림공원, 더마파크 근처
보영반점 ( 짬뽕, 짜장 ), 이니스프리, 다빈치뮤지엄

헬로키티 근처
명리동식당 ( 돼지고기, 김치전골 ), 두봄 ( 수제버거 ), 산골숯불왕소금구이 ( 돼지고기, 냉면 ),
하르방밀면 ( 보말칼국수 )

송악산, 용머리해안 근처
모슬포 홍성방 ( 짬뽕, 짜장 ), 산방식당 ( 냉밀면, 수육 ), 덕승식당 ( 매운탕, 생선구이 ),
부두식당 ( 매운탕, 생선구이 ), 춘심이네 ( 갈치조림, 통갈치구이 )

모두 유명한 곳이라 네비에 나올 것임.
혹시 안나오면 네이버 주소검색


추천 CAFE

망고레이 ( 애월, 망고쥬스 ), 오설록 ( 안덕, 녹차롤케익 ), Stay with Coffee ( 사계리, 커피 ),
레이지박스 ( 산방산, 커피&당근케익 ), 물고기까페 ( 대평리, 커피 )


[이 게시물은 김작가님에 의해 2018-11-27 10:48:44 제주도여행코스/정보에서 이동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