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소개해드릴곳은 제주를 처음 방문하시는 분들이 가장 많이 찾으시는 곳, 쇠소깍 입니다.

유명한 방송에서 투명카약이 나오고 수중 자전거가 나오면서 유명해진것도 있지만 그전부터 쇠소깍은 그 특성때문에 많은 이들이 방문했던 곳이었죠.



한라산에서 흐르던 육지의 물이 바다와 만나는 곳이 바로 쇠소깍으로 투명하고 짙은 물의 색과 함께 사계절 푸르른 곳입니다.
특히 겨울에는 정말 이곳이 겨울인가 싶을만큼 많은 이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어서 다시 한번 놀라시게 되지요.



아이와 함께 투명카약을 타고 이동중인 한 모자도 보입니다. 투명카약 아래로 바닥까지 보이는 맑은 물이라 아이들이 참 좋아하지요.



대부분 오전중에 마감되는 투명카약 말고도 인기있는 것이 바로 수중자전거입니다.



두사람의 호흡이 맞아야 제대로 전진할수 있고 잘못하면 제자리만 돌게 되기 때문에
친구끼리 타면 재미있게 탈수 있고 연인과 타면 대부분 제자리에서 빙글빙글 돌기만 하더군요 ㅎ



운행시간이 일정한 간격으로 정해져있는 테우(제주식 땟목)도 매력적이지만 직접 운전해서 돌아다닐수 있다는 것 때문에
두가지가 조금 더 인기가 많은 듯합니다.



이런 수중 레져를 즐기지 않더라도 데크길을 따라 걸으며 경치를 감상해도 충분히 아름다운 곳이니 
제주여행을 준비중이시라면 사계절 언제든지 꼭 한번 들러보시길 바랍니다.

이제는 관광버스 진입이 불가하게 되어서 예전보다는 주차장이 한산하고 그전만큼 붐비진 않아서 
많이 여유로워졌으니 이용하실때 참고하세요!!